난이도
난이도의 경우, 초기에는 물리 엔진도 달랐을 뿐 아니라 꼬마마리오 상태에서 플라워를 먹어도 
그냥 슈퍼 마리오가 되었고, 
대미지를 입으면 바로 꼬마리오가 되는 등 플레이 자체의 난이도가 의외로 높았다. 
이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까지 이어지다 


이후 세이브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의 마리오 게임은 체력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변신상태에서 대미지를 입으면 꼬마마리오가 아니라 슈퍼마리오로 변하는 등 
엔딩까지는 그럭저럭 난이도가 높지 않게 되었다. 
다만 올 클리어나 모든 맵 상의 수집품을 모으는 것은 여전히 난이도가 어렵다. 
대체적으로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렵다는 뜻.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월드는 3에 비해 엔딩 보는 것 자체의 난이도는 많이 내려갔지만 
96 스테이지 클리어에는 난이도를 요구하며, 
슈퍼 마리오 64는 120개의 별을 모으려면 극악한 후반부 스테이지의 스타도 얄짤없이 전부 모아야하고, 
심지어 그 쉽다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도 60별은 쉽지만 120별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게 되는 
퍼플코인 맵과 옥탑방 스테이지는 높은 난이도를 지랑한다. 
특히 갤럭시 2의 챔피언쉽 갤럭시의 마스터 오브 갤럭시와 3D 월드의 파이널! 
챔피언십 로드 클리어는 게임 좀 한다고 하는 성인 게이머들조차 클리어하기 힘든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또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에서는 무려 파워문을 800개 넘게 모아야 하기 때문에 
더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마리오가 워낙에도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다보니 발컨인 사람들이 쉽게 보고 플레이하다 
낮지 않은 난이도에 놀라는 사람도 있다. 
당장 켠김에 왕까지에서 허준이 마리오 게임으로 인해 자주 고통받는 것을 알아두자. 
특히 허준은 비교적 난이도가 낮아진 21세기 이후 작품을 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하지만 갈수록 시스템이 친절해지면서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3D 마리오도 마찬가지로 점점 수집해야 하는 것을 찾기 쉬워지면서 난이도가 갈수록 내려가고 있다. 
단순히 난이도를 낮추는 수준이 아니라 여러번 실수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 플레이나 플레이어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무적나뭇잎과 같은 초심자들을 배려해주는 장치를 많이 넣고 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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