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AI의 난이도 조절 문제가 흠. 
어느 정도 숙달된 유저라면 MAX TOUR 전까지는 어느 레이스건 너무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러나 MAX TOUR는 어지간한 숙련자 입장에서도 너무 어렵다는 평이 많다. 
RRPSP2에서 AI 난이도 조절이 추가되었으나, 
체감은 없고 아케이드 모드에서의 타임아웃만 빡세진다는 평이 많다.


이후 PSP용 RIDGE RACER 2는 제목만 2고 1.5에 가까운 사양이라 
팬들이 구입하긴 하는데 그다지 평은 안 좋았다. 
국내에선 발매될 때 예약 특전으로 1편의 곡들을 한데 엮은 리믹스 음반이 증정되었다.


RRPSP2와 RR7 시기에 일본 모터스포츠 튜너인 야마사와 콜라보레이션을 맺어, 
혼다 NSX의 미드십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 속 최강 차량인 SOLDAT Raggio를 제작해 
2006년 LA 모터쇼에서 전시했다.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영상도 그래픽이 아니라 직접 촬영한 것. 
다만 현실 사정에 맞게 V12 엔진은 NSX에 달리는 V6 3.2가 달렸고, 
이후에는 RR 시리즈의 몰락으로 게임 속 차량을 제작한 일은 없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게임 내 대표 차량인 FIERA는 제작되지 않았다.

미니게임으로 뉴 랠리X가 있다. 
여기서 5만 점을 달성하면 랠리X 차량을 얻을 수 있다. 
다만 RRPSP2에 등장하는 랠리X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RIDGE RACER 6, 7 (X360, PS3)


2005년 11월 22일, 남코는 이례적으로 Xbox 360 플랫폼의 자사의 6번째 정규 시리즈 
릿지 레이서를 런칭 타이틀로 내게 된다.
릿지 레이서 시리즈의 종특이 되어버린 세련된 UI와 150대의 완전 신규 차량들, 
마찬가지로 30곳의 완전 신규 모델링 서킷들과 
대 호평 받았던 RRPSP의 시스템을 개량시켜 시리즈 최초로 3단 니트로가 생겨났고, 
Xbox LIVE를 이용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도입되었다. 

 

 
RRPSP의 여운이 강하게 남았던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으며, 
사실상 확장팩인 RR7과 함께 현재까지도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중인 RR 시리즈이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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