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 비교해서 조금씩 달라진 조작이 있다. 
던전(신수/신전)과 사당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트 최대치가 30개에서 40개로 확장되었다.
새로운 속성인 물과 빛이 추가되었다. 
물 속성은 물 열매나 오팔, 츄츄젤리 등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물 속성은 시드의 물의 참격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데미지가 낮거나 없지만, 
물 속성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때는 전기와 만났을 때로, 
물에 젖은 상대에게 전기 속성 공격을 적중시키면 
상대 주변에 광역으로 전기 역장이 생성되어 주변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물 속성은 단독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렵지만, 
전기 속성과 함께 사용하면 큰 시너지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물에 젖은 상태에서는 조라 장비들의 특성을 비가 오는 날씨가 아니더라도 
쉽게 발동시킬 수 있고, 불이 붙은 상태이상을 바로 해제시킬 수 있으며, 
고온 지역에서는 젖은 시간 동안 방염/내서 효과가 생기며, 
용암과 만나면 돌 플랫폼을 생성하고, 
불 속성 몬스터를 즉사시키거나 약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등의 효과가 있다.


빛 속성은 광휘의 열매나 별의 조각 등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빛 속성은 타격이 있는 빛과 타격이 없는 순수 빛으로 나뉘는데, 
별의 조각, 조명꽃 등으로 빛 속성을 사용하면 순수히 조명의 역할만 하는 빛이 발현되고, 
광휘의 열매, 거울 등으로 빛 속성을 사용하면 몬스터가 빛을 바라볼 시 
눈을 가리며 전기 속성처럼 무기를 놓치고 짧은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된다. 
빛 속성은 몬스터를 무방비로 만들거나, 기브도를 무력화시키거나, 
초록색 스위치를 발동시킬 때 사용되며, 
순수 빛 속성은 지저를 밝히거나 마찬가지로 기브도를 무력화 시키는 등으로 사용한다.


또한, 전기 속성의 색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되었고 대미지가 12에서 4로 팍 낮아졌다.

화살을 따로 파밍하러 돌아다녀야 했을 정도로 화살이 부족했던 전작과 비교하면 
화살의 입수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활을 쏘는 몬스터들은 높은 확률로 화살 다발을 드롭하고, 
상자나 나무통, 항아리 등에서도 화살 다발이 자주 드랍되기 때문에 잡몹과 
상자만 잘 확보해도 화살이 줄기는커녕 역으로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속성 화살 대신 스크래빌드 시스템으로 일반 화살에 
온갖 소모품을 스크래빌드하여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도 돈벌이가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었지만, 
게임 내 경제 요소와 관련해서 대대적인 조정이 가해졌다.
광석의 판매 가격이 크게 감소하였다.
가장 기본적인 호박은 겨우 10루피가 되었고, 200루피 근처였던 3대 보석도 100 언저리로 반토막이 났다. 
유일하게 다이아몬드만은 500루피의 고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구하기가 어렵고 영걸 무기 제작시 1개만 요구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3개를 요구한다.
루피를 주던 미니게임의 수가 대폭 축소되었다. 
지역 자체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막상 가보면 사라져있기도 하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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