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선 게임내 시간으로 하룻밤을 보내면 제한 없이 파밍할 수 있었던 
용의 뿔/이빨/발톱 조각이나 비늘 등 부위별 소재를 얻을 때 
리얼타임으로 10분마다 하나씩만 뜯을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가격은 싸지만 한번에 10개 가까이 얻을 수 있는 용암석 부위가 추가되었다.


방어구를 강화할 때 강화 단계에 따라 각각 10루피, 50루피, 200루피, 500루피를 지불해야 한다. 
그 대신 대요정의 샘을 해금하는데에 드는 루피(단계당 100/500/1,000/10,000 루피)가 사라졌고 
간단한 챌린지로 대체되었다. 
딱 쓰는 방어구 몇개만 강화하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루피 소모가 더 줄어든 셈이고, 
방어구를 많이 강화하는 유저라면 전작보다 더 루피 소모가 많아진 셈이다.


그 대신인지 대다수의 챌린지 보상이 소재가 아닌 루피가 되었다. 
다만 그 수치가 미미한 경우가 많아 큰 체감은 안 되는 편.
비슷하게 보충을 위해서인지 루미가 나오는 장소와 빈도가 대폭 증가했다. 
이렇게 배치된 루미는 동굴을 안내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대신 마을 등에서 숙박을 하고 나면 추가 체력과 스테미나를 주는 특수 침대의 경우 
이용료가 전작에서는 80루피였지만 본작에서는 50루피로 인하되었다.


전작보다 전투가 더 어려워졌다. 
몬스터들의 공격 선딜이 많이 줄었으며 한손무기로도 경직을 먹던 전작과 달리 
경직을 잘 먹지 않게 바뀌었다.
스피드런이나 더욱 편리한 모험 등을 위해 사용되었던 글리치들이 대부분 막혔다.
윈드봄, 휘파람 달리기, 방패 클리핑, BLSS, 무한 말 스태미나, 방패를 이용한 몬스터 슈퍼 점프 등은 
본작에서 사용할 수 없다. 
전작에서는 하일리아의 방패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기만 하고 
인벤토리에 넣지 않으면 하일리아의 방패를 획득하고 잃어버렸다는 판정이 나서 
특수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했으나 본작에서는 상자에 들어있는 하일리아의 방패가 
완전히 사라져야만 잃어버린 판정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하일리아의 방패를 미리 사용하면서 
동시에 상자에서 좋은 옵션이 붙어있는 방패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꼼수가 불가능해졌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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