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타르코프라 불리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다.

ESCAPE FROM TARKOV(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즈(BattleState Games)에서 제작한 하드코어 내러티브 MMO FPS, 
오픈 월드 게임이다. 


S.T.A.L.K.E.R. 시리즈를 접한 팬들에게는 정신적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개발팀장은 3D 그래픽 아티스트인 니키타 부야노프(Nikita Buyanov)이다. 
다른 FPS와 달리 게임 내 전리품을 획득하여 유저 간의 시장에서 사고 파는 
경제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으며 화폐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플레이어가 NPC 몬스터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NPC가 주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전쟁터 서바이벌 요소도 갖추고 있어서 갈증이나 배고픔으로도 플레이어가 사망하기도 하고, 
시간 내에 탈출구로 가지 못하면 모든 아이템을 잃는다. 
아무리 많은 적을 사살해도 살아남아 탈출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반대로 적을 사살하지 않아도 좋은 아이템을 파밍해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스토커 시리즈와 더 디비전의 대체제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스토커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GSC 게임월드 출신 개발자가 두명 있다고 답한 적 있다.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 소위 말하는 타르코프라이크 게임으로는 
Marauders와 더 사이클 프론티어가 있다. 
영향을 끼친 게임으로는 가상의 19~20세기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한 헌트 쇼다운이 있다.


게임 구매 방법은 먼저 공식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정을 만들어야 하며, 
공식 웹 사이트의 바로 나오는 중간 일러스트 이미지의 하단 타르코프(Tarkov) 문구 부분을 누르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넘어간다. 
페이지 탭에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이 버튼으로만 들어갈 수 있게금 숨겨져 있어서 
구매페이지를 찾으려다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


4개의 에디션이 있으나 기본판인 스탠다드 에디션과 
가장 고급판인 EOD(엣지 오브 다크니스) 외의 2개는 구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 
레프트 비하인드와 프리페어 포 이스케이프 에디션은 창고가 크고 
장비템을 조금 더 준다는 것 뿐인데 
창고는 스탠다드 에디션으로도 플레이하며 늘릴 수 있고 
이 게임에서 모든 장비는 어차피 소모품이다. 
그러나 EOD 에디션은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3X3 크기의 감마 컨테이너를 주며 
모든 상인 우호도 등 큰 보너스를 준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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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타들의 활약상이 잘 드러나는 장면들을 자사의 게임 장면과 같이 보여주면서 
"게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라"는 감성적인 광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EA 스포츠의 사실적인 게임성을 부각시켜 
게임에 대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EA 스포츠가 펼친 스타 마케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비판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대부분의 게임이 몇년 연속으로 개선없이 로스터 업데이트만 하는 수준이라고 욕을 먹는다. 
매년마다 나오는 스포츠 게임 특성상 매년마다 획기적인 발전을 하는 것이 어렵긴 하나, 
그걸 감안해도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이라는 평가. 
피파 시리즈, 매든 NFL 시리즈가 주요 비판 대상이며 
매든은 아예 21에서 유저 평점이 0점대까지 떨어지는 돈 주고도 안 살 게임으로 전락했다. 
피파 역시 유저 평점이 기어코 0점대까지 내려가는데 성공하며 
비판은 매해마다 더 계속되고 있으나 개선점은 찾기 힘들다. 
그나마 F1 시리즈는 호평을 받는다.


NBA 라이브와 매든 NFL 시리즈는 EA 티뷰론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있고, 
NHL 시리즈와 FIFA 시리즈, UFC 시리즈 게임들은 EA 밴쿠버 스튜디오가, 
F1 시리즈는 코드마스터즈에서 제작한다. 
FIFA 온라인 시리즈 등의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시리즈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FIFA 시리즈의 경우 FIFA와 협상이 결렬되어 EA SPORTS FC라는 프랜차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출시하는 게임 시리즈는 6개 정도지만 
이제까지 만든 게임을 보면 왠만한 종류의 스포츠 게임은 한번씩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싱, 나스카, 슈퍼카, 슈퍼바이크, 크리켓, 야구, 럭비, 오스트레일리아 럭비, 오스트레일리아 풋볼, 
아레나 풋볼, 테니스, 스노우보드, 길거리 농구, 권투 등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었고 
이중에는 한 작품만에 단종된 게임도 있고 나름대로 오래 유지하는 게임도 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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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인데 
미식축구의 황제 존 매든을 해설가로 기용하여 매든 NFL 시리즈를 제작했고 
FIFA 시리즈에서는 마틴 타일러와 앨런 스미스가 해설을 맡았다. 
국내에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시리즈는 박문성, 장지현, 배성재 등 
국내 유명 해설가 및 캐스터를 기용하여 해설을 녹음하였다.


FIFA 시리즈의 역대 인트로 (1993 ~ 2017)
EA Sports. It's in the game.
앤드루 앤서니 (Andrew Anthony)
EA 스포츠의 경우 앤드루 앤서니의 유명한 명대사로 각종 광고와 게임 인트로를 통해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둔 사례로 유명하다. 
원래는 EA 스포츠의 사명대로 "If it's in the game, EA Sports, It's in the game."이라고 하려 했으나 
슬로건이 너무 길어져 "EA Sports. It's in the game."으로 굳어졌다. 
이 대사는 앤드루 앤서니 본인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상징적인 특기가 되었고 
EA 스포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었다. 


동시에 몬더그린 때문에 사람들이 똑같이 따라하기에 어려워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이로 인한 유명세로 인해 아예 편집으로 대사를 바꿔버리는 유튜브 영상도 있다, 
EA SPORTS를 EGAY SPORTS로 바꾸거나 아예 앞 단어인 E만 넣어서 E EE EEEE로 바꾸는 식으로 말이다.
많은 남자들을 설레게 했던 EA SPORTS 인트로 형님 ㅣEA SPORTS It's in the game #Shorts - YouTube
원래는 1994년까지 출시된 게임에만 사용하려 했으나 
당시 TV 광고에서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각인이 되어서 그런지 
1997년부터 모든 EA 스포츠 게임들에 이 나레이션을 다시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렇게해서 굳어진 EA 스포츠의 로고 씬은 지금까지도 쓰인다. 
외국에는 EA 스포츠 인트로가 밈으로 떠올랐다.


이와 더불어 1990년대를 통틀어 시대를 풍미한 스포츠 스타들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TV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펼친 스타 마케팅으로 크게 재미를 보았다. 
존 매든, 타이거 우즈, 배리 샌더스, 데일 언하트, 에릭 린드로스, 안토인 워커 등의 스타들이 
EA 스포츠 광고를 거쳐갔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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